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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동화초, 다문화이해 축제 열어

  • 김판수
  • 등록 2019-06-11 11:20
  • 조회수 78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장성 동화초등학교(교장 박헌주)가 6월 10일(월) 다문화이해 교육의 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이해 축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초등학교가 주관하고 동화초 학부모회와 동화골 마을학교가 지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학급에서만 이뤄지던 다문화이해교육을 학교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첫 디딤의 무대였다.
이번 2019다문화이해 축제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함께놀자’라는 주제로 크게 네 가지 테마로 운영됐다. 첫째, 먹거리이다. 먹거리는 일본의 ‘타코야끼’, 베트남의 ‘코코넛 비스킷, 쌀국수’, 유럽식 음식문화인 ‘팝콘’, ‘또띠아’, ‘프렌치 토스트’, ‘카야잼 토스트’, 우리 전통문화의 ‘수박 화채’,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둘째, 입을거리이다. 입을거리는 중국과 베트남 전통 옷과 모자, 장신구 등을 직접 입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기념하고, 포토존에 얼굴을 내밀고 추억을 남기는 것으로 꾸며졌다.
셋째, 놀거리이다. 놀거리는 대한민국과 베트남, 중국의 다양한 제기를 이용한 제기차기, 우유곽을 활용한 딱지치기, 일본의 전통놀이인 캔다마, 필리핀의 잭스톤, 태국의 새피리를 직접 만들고 꾸미고 함께 불어보았다. 특히 캔다마가 인기가 많았는데 평소 경험하지 못한 놀이감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도전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는 재미가 있는 놀이감이었기 때문이다.
넷째, 다문화이해교육이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문화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한 고민을 나눴고, 이 프로그램은 2학기까지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런 네 가지 테마가 잘 운영되도록 학부모회와 마을학교가 정성껏 지원했다. 특히 먹거리 테마 분야를 맡아서 아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수고를 해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박○○ 학생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했던 다문화이해 행사보다 학교에서 동생들과 함께 놀았더니 더 재미있었다. 서로 차별하지 않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나부터 실천해 편견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편견없이 어울려서 함께 노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다문화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편견을 갖지 않는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헌주 교장은 “우리나라도 다문화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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